키뮤린입니다. 키뮤린, 키뮤, 뮤린, 린 등등으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본명이 김유린인 건 아닙니다.

곰을 닮은 고양이과 생물체.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친해지면 망가집니다.
관심과 사람에 늘 목이 마르나 자존심이 강해 쿨싴한 척합니다.
그렇게 쿨싴한 척하다가 늘 망합니다. 아 망했어요...

가뜩이나 용량 딸리는 재능을 실속 없는 일에만 낭비 중.
세속적인 모든 일에 서툴러서 매니저가 절실합니다.

 



 

츠메카린 이야기 일러스트북
츠메카린 이야기의 일러스트 모음집


전연령가, A5, 52p, 일러북, 개인지, 컬러 카피북.

몇 년간의 일러스트를 추려서 묶은 그림책
그림쟁이라는 자각을 가출시킨 주제에 뿜뿌받아 냈음
가격이 낮은 대신 출력품질도 낮아 아쉬운 책.
장르를 거역하는 표지가 특징인 듯

2회 창작 온리전 오리온에서 판매 및 홈페이지에서 통판

 

Another CHUMEKARIN
츠메카린 이야기의 또 다른 이야기


신국판, 466p, 소설지, 개인지, 소량 인쇄본

1년간 삽질하며 썼던 소설 Another CHUMEKARIN을 완결하여 엮은 책으로, 츠키에테가 오빠, 츠뮤가 여동생인 평행 세계관에서의 이야기.

일반 소설책 기준 2권 분량의 소설을 그냥 1권으로 묶었더니 두께와 무게와 위용이 가히 무기급인 책이 탄생함. 무광이었던 1쇄의 위용은 글을 쓴 이조차 떨게 하였으나 2쇄는 유광이라 좀 블링블링 귀여워졌다.
이걸 정말 책으로 내도 되나 내내 고민하며 작업했으나 결국 나왔고 팔았다. 그 와중 오타란 아무리 퇴고를 해도 나온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수위 문제로 좀 고민했는데 일단은 그냥 팔고 있음. 15금 정도로 해두고 싶은데 어차피 15세 이하는 이 책에 관심을 안 보임...

9회 서플에서 예약 판매, 2회 창작 온리전 오리온에서 현장 판매, 홈페이지에서 통판. 소량으로 3쇄까지 했고 추가 제작은 미정.

 

화양연화
선덕여왕 합동지


전연령가, 신국판, 130p, 소설지, 합동북, 소량 인쇄본.

원래는 엔솔이 될 예정이었으나 도중에 멤버가 빠져 합동지가 됨. 멤버는 테케리-리, 키뮤린, 그랑블루, 기미내, 디멜. 5인 합동지라 명명.

표지 디자인 및 내지 편집 키뮤린. 합동지라 부담감을 안고 열심히 작업했다. 그 결과 북메이크 베스트북으로 선정. 포인트 5000점 감사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총대가 되어 있어 좀 난감했지만 다들 잘 따라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원고도 멋지게들 주셔서 즐겁고 보람차게 작업함.

수록된 소설는 비형랑 설정의 귀신을 보는 비담이 나오는 이야기로,‘귀의鬼意’라는 제목. 커플링은 비담×덕만, 혹은 천명&덕만. 책 낸 지도 꽤 지난 지라 현재는 홈페이지에서도 공개 중

9회 서플, 선덕온리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판매

 

흩어지다
선덕여왕 합동지


전연령가, A5, 36p, 소설지, 합동북, 카피본.

테케 님과의 트윈지 펑크 덕분(?)에 내게 된 땜빵용 책
멤버는 테케리-리, 키뮤린, 디멜

제목은 모군이 만들어준 노래에서 따옴. 근데 어차피 그 노래 제목 지은 건 나지...

웹에 게재됐던 짧은 글을 묶어놓은 소설책으로, 알천×천명 1편에 비담×덕만 5편 수록. 후기에도 적혀 있지만 여러모로 독자를 우롱하는 책.

소설란에도 올라와 있는 제비꽃, 어느 아침 수록

9회 서플, 선덕온리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판매

 

제비꽃과 백숙
선덕여왕 학원물 패러디북


전연령가, A5, 40p, 소설지, 개인지, 카피본.
표지색은 연분홍, 파랑, 보라 3종류

교내의 마돈자이자 학생회장 천명과 그를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검도부 부장 알천, 학교를 다스리는 일진 비담과 그의 사랑을 받는 평범한 소녀 덕만, 그들이 펼치는 발랄하고 상큼한 러브 코미디! ...일리가 있나!!
그냥 오글오글 병맛나는 선덕여왕 학원물 패러디.

뿜자고 쓴 글인데 많은 분들이 이 글에서 훈훈함을 느끼셨다 한다. 본방이 종영된 후에는 치유계로까지 느껴지는 오묘함. 애초에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반장난처럼 시작해 분량이 쌓이다보니 책까지 내게 됐다.

여러모로 나답지 않은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심. 덕분에 개그물에도 소질이 아주 없진 않다는 괜한 깨우침을 얻었다.

9회 서플, 선덕온리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판매

 

흑화 The Dark Blossom
마비노기 패러디북


19금, A5, 132p, 소설본 (+ 소량의 네 컷 만화 수록), 개인지, 카피본


본격 가슴 패티쉬물 무늬만 마비노기 패러디.
하지만 무늬도 별로 마비노기 패러디 같지 않았다는 진실... 사실 웹에 올릴 때도 1차 창작 쪽에 올렸었다 (-_-)

언젠가 한 번은 쓰고 싶었던 인큐버스와 서큐버스가 나오는 이야기. 에린의 츠키에테와 츠뮤로 썼던 글이지만 책으로 내며 주인공 교체했다. 애초에 루 세계관에 들어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고 수정했기 때문에 그래봤자 알맹이는 남매라는 느낌...이지만 어떻게 볼 것인지는 독자의 선택에.

2회 레드 서플에 위탁 판매 후 홈페이지에서 통판

 

Crimson Kiss
츠키에테×츠뮤 커플북


전연령가, A5, 68p, 소설본, 개인지, 카피본, 삽화가 조금 들어간 소설본.

커플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달달한 글들로 묶인 책으로, 짧은 단편 5개와 그것보다는 조금 긴 단편 2개로 구성. Crimson Kiss 파트와 Crimson Beauty 파트로 나뉜다. 키스씬이 많이 나오는 책.

소량 제작하여 홈페이지에서 잠깐 통판

 

Crimson Sugar
레바엔×츠뮤 커플북


19금, A5, 40p, 소설본, 개인지, 카피본

삽화가 조금 들어간 11개의 짧은 챕터로 구성된 중편,

본편과 1/2 정도 관련이 있고 1/2 정도 관련이 없는, 레바엔×츠뮤 커플의 분기 시나리오라는 느낌으로 쓴 글. 츠메카린 이야기가 비쥬얼 노벨 같은 게임일 경우 레바엔×츠뮤 루트는 이렇겠지 하는 느낌일까 '~' 그렇다고는 해도 1차 창작이라기에는 뭣하고, 그렇다고 2차 창작이라고 하기에는 더더욱 뭣해서 1.5 창작이라고 명명해 둠.

소량 제작하여 홈페이지에서 잠깐 통판
만드는 당시에도 훗날 흑역사가 되리라 생각돼 정말로 소량만 뽑았음 (-_-)

 

남둔기 분양 안내서
마비노기 남자 둔기 정령 합동지


B5, 128p, 만화+소설본, 합동지, 인쇄본


아직 닉이 츠뮤였을 적에 냈던 책.

마비노기의 츠뮤와 정령 하르타로스의 커플링으로, 츠메카린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적에 낸, 그야말로 에린에 오롯이 존재하는 츠뮤의 이야기.
축소를 잘못해서 인쇄가 처참하게 나왔었다.

엔솔에 가까운 합동지로 멤버는 aida, senoy, 묘희, 웰치, 화선, 하야비. 표지 그림은 aida님, 편집은 하야비님 작업
내 원고 포함 노멀물 2편에 BL물 5편
14p 단편 만화로 참여

나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19금을 목표로 하시는 것 같았는데 막상 원고를 모아보니 소설 1편 빼면 그냥 전연령가인 무언가가 탄생! 행사장에 가지 않았었기 때문에 금수를 어떻게 매겨 팔았는지는 모르겠음.

52회 서울 코믹월드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