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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메르헨은 레알 지금까지의 사호랑 많이 다른 느낌이지! 난 아라마리 이후론 애증증증이고, 모이라에서 영어 나레이션 칠 때부터 본격적으로 으어어어어???한 기분이긴 했는데 이번은 나레이션이고 뭐고 걍 전체적인 분위기가 산만해서... 으아니 시놉도 흥미롭게 짜고 캐러들도 귀여운데 대체 곡이 왜 저래... 맘에 안 차는 멜로디가 중간중간 없는건 아닌데 전체적으로는 그냥 으어어어스러운 그런 기분...222 캐발랄해져서 뭐 좋...나 싶으면서도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ㅎㅎㅎ 동화 모티브가 아니었으면 난 정 못붙였을듯...^_T